'英 팝의 전설' 스팅 "6년 만에 공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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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음악의 전설 스팅(Sting)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스팅은 ‘Symphonicities' 앨범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공연을 펼친다.
그에 앞서 10일 서울 광장동 W호텔 Great Room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공연 계획 등을 밝혔다.
스팅은 "어제 정신없이 L.A에서 와 정신이 없다"면서 "그러나 내일 공연이 너무 설렌다. 6년 만에 오게돼 팬들에게 죄송한데 분명히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슈퍼콘서트’는 2006년부터 시작, 세계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의 첫 주인공으로 스팅을 선정했다.
스팅은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현재까지 1억 장의 음반 판매고와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25회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최고의 뮤지션 중에 하나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