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KOG(대표 이종원)의 온라인 액션 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KOG는 SG인터액티브를 통해 그랜드체이스를 올해부터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G인터액티브는 북미에서 그랜드체이스,팡야,트릭스터 등 4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다.

그랜드체이스는 현재 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4년 연속 최고 온라인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KOG의 대표적 글로벌 액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이종원 대표는 "뛰어난 타격감과 전 세계에 통용되는 재미 요소를 갖춘 그랜드체이스의 유럽 시장 진출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