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제조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올해 20%대 광변환 효율을 내는 태양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재 50명인 연구 인력을 보강하고 해외 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세계 시장에서 유통되는 (다결정) 태양전지의 효율은 16~17% 수준인데 이를 20%대로 높여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