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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값 한달새 33.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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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로 출하 부진 채소도 폭등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출하량이 줄어들어 육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한우 거세' 품목 1㎏의 경락가격(가락시장 기준)은 지난 7일 1만6741원으로 1개월 새 14.0% 올랐다. 같은 기간 가락시장으로 반입된 한우 물량도 446두에서 424두로 감소했다.

    구제역 피해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알려진 돼지고기 가격 상승폭은 더 크다. 지난달 7일 가락시장에서 ㎏당 4312원이었던 돼지고기(육돈) 경매가격은 이달 7일 5755원으로 한 달 만에 33.4% 급등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치면서 닭고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 달 전 1680원에 매매된 닭고기(한 마리 기준) 경매가격은 1주일 전 1980원으로 오른 데 이어 10일엔 2180원까지 뛰었다. 한 달 사이에 29.7% 오른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구제역과 AI로 인해 소 돼지 등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출하량이 감소했다"며 "육류 가격이 한 달 새 10% 이상 오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채소가격은 시금치 상추 호박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다. 한파로 인해 출하작업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재배시설 난방비용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0일 서울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거래된 시금치 4㎏ 도매가격은 9800원으로 한 달 새 36.1% 올랐다. 상추(붉은색) 4㎏ 가격도 한 달 전 7900원에서 이날 9750원으로 23.4% 뛰었다. 조선애호박 8㎏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48.8%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됐다.

    김철수/심성미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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