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게임즈는 앤앤지랩이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좀비 온라인'의 1차 비공개테스트(CBT) 참가 모집인원을 999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아이게임즈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진행된 1차 CBT 참가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인원을 대폭 늘리게됐다"며 "게임 반응 및 버그 테스트를 포함, 서버 과부하 테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1차 CBT는 게임의 기본 시스템과 함께 '클래스 4종', '진영 전투'와 커뮤니티 시스템인 '핸드폰' 기능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할 2~3차 CBT에서는 공방시스템과 '좀비모드' 등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좀비 온라인의 1차 CBT 당첨자는 오는 12일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CBT에 참여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