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새마을금고의 저신용자 자영업자 지원 대출 신청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새마을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실시한 서민지원대출인 ‘지역희망금융사업보증대출’ 신청금액이 9개월만인 작년 12월말 2000억원을 넘어섰다.현재 대출잔액도 1878억원(3만7861건)으로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지역희망금융사업보증 대출은 개인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0만원 범위내에서 연 4%의 금리로 3년간 대출을 해주는 사업이다.재원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연합회 및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출연해 마련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