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산 콩 백태 품종은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당 7000원 선에 팔렸다. 작년 이맘때(3670원 선)보다 90% 넘게 뛰었다. 한 달 전보다도 6.7% 오르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백태 품종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콩나물용 콩 가격도 강세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당 4300원 선에 거래되던 국산 콩나물용 콩값이 작년 4분기에 크게 올라 최근 6500원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콩값 상승은 작년 봄부터 계속된 이상기후로 인해 콩 작황이 나빠져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