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가 서울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도시브랜드 향상과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강나라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구청장 직속의 공보실에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지역의 주요명소를 내·외국인에게 적극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시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구는 장나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강남구의 도시이미지를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알려 외국인들의 방문을 늘릴 방침이다.
장나라는 최근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어의'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드라마 '경마장'에 캐스팅 돼 촬영 중으로, 중국 '윈난성 망스'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류스타 장나라의 홍보대사 위촉이 최근 방문이 늘고 있는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도시 '강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