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 아나운서 이진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10일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인 '언어운사'에는 선배들로부터 교육을 받는 신입 이진, 김다솜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이진 아나운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이진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미에 입상했고, 2009년에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국보급 미모 엄친딸 이진'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세대 신방과를 나온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에 아버지는 S대 교수 출신 등 화려한 이력과 출중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밖에 1986년생 동갑내기인 강다솜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연수를 시작한 신입 아나운서는 지난 3일부터 직무 연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