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Wi-fi)와 와이맥스(Wi-Max) 등 무선 통신 솔루션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김성희 건다감플러스 대표(사진)는 그동안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하면서 기술경쟁력을 키워온 노하우를 활용해 올해는 무선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기존 유선망의 백업망 활용과 산간 및 도서지역이나 유선망 설치가 어려운 곳에 활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건물 내 근거리 · 원거리뿐만 아니라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망 구축 시 사용되는 부속 자재 등이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공공기관,기업,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무선장비 설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 제품은 성능이 우수한 데다 설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장비,케이블,스위치 포트 등을 설치하는 시간이 짧아 75%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며 "최근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우리 회사의 장비 보급도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