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돈이 너무 많은 게 고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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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배우 엠마 왓슨이 고민을 토로해 화제가 되고있다.
8일(현지시간) 연예전문사이트인 '쇼비즈스파이'(showbizspy.com)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돈이 너무 많다. 무엇에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공부 외에 다른 용도론 거의 돈을 쓰지 않는다는 엠마 왓슨은 학비 외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물건으로 컴퓨터와 운전면허 시험을 위한 도요타 프리우스가 전부라고 밝혔다.
평소 고향 방문 때도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엠마 왓슨은 "사람들이 날 보며 '해리포터에 나온 애 맞아? 설마 그 애가 대중교통을 이용할까'라고 말할 때 너무 재밌다"며 소박한 생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2010년 영국의 30세 이하 젋은 갑부 순위에서 '해리 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와 키이라 나이틀리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그녀의 재산은 2,000만파운드(한화 약 35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