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국내 최초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11일 모바일용 D램 테스터인 'UNI580W'를 하이닉스반도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UNI580W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이폰, 갤럭시S 와 같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사용되는 메모리의 양(良), 불(不)을 판별 하기 위한 검사장비다. 특허 등록되어 있는 ‘반도체 테스트를 위한 패턴 생성 장치 및 패턴 생성 방법’을 기반으로 설계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모바일 D램 메모리 테스터의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모바일용 D램의 특성상 다 채널을 필요로 하는데 경쟁사 대비 최대의 채널 수를 확보함으로써 획기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모바일용 D램 시장은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연평균 32.3%씩 급성장이 예상되며 휴대폰 내 모바일 D램 채택률은 2009년 66% 수준에서 2012년 8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검사장비 시장 또한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중화권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회사 매출 및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UNI580W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이폰, 갤럭시S 와 같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사용되는 메모리의 양(良), 불(不)을 판별 하기 위한 검사장비다. 특허 등록되어 있는 ‘반도체 테스트를 위한 패턴 생성 장치 및 패턴 생성 방법’을 기반으로 설계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모바일 D램 메모리 테스터의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모바일용 D램의 특성상 다 채널을 필요로 하는데 경쟁사 대비 최대의 채널 수를 확보함으로써 획기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모바일용 D램 시장은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연평균 32.3%씩 급성장이 예상되며 휴대폰 내 모바일 D램 채택률은 2009년 66% 수준에서 2012년 8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검사장비 시장 또한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중화권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용 D램 검사장비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회사 매출 및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