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액면변경 상장사, 35개 달해…액면분할 8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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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35개사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을 분할하거나 병한한 회사는 35개사로 2009년보가 1개사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1개사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4개사를 기록해 17.6% 감소했다.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29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액면병합의 경우는 코스닥시장에서만 6개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 유형은 5000원에서 500원이 주를 이뤘다. 15개사가 이 같은 방법으로 액면분할했다. 액면병합은 100원에서 500원이 가장 많았는데, 6개사가 이 같은 유형을 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자"며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월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1만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54.8%), 500원(35.0.%), 1000원(6.3%)의 순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500원(88.6%), 5000원(5.0.%), 1000원(2.8%) 순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을 분할하거나 병한한 회사는 35개사로 2009년보가 1개사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1개사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14개사를 기록해 17.6% 감소했다.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29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액면병합의 경우는 코스닥시장에서만 6개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 유형은 5000원에서 500원이 주를 이뤘다. 15개사가 이 같은 방법으로 액면분할했다. 액면병합은 100원에서 500원이 가장 많았는데, 6개사가 이 같은 유형을 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자"며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월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1만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54.8%), 500원(35.0.%), 1000원(6.3%)의 순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500원(88.6%), 5000원(5.0.%), 1000원(2.8%) 순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