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설수현 "남편 출근·자녀 등교후 오전중 집안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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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의 특별한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수퍼맘 다이어리-설수현' 편에서는 2002년 12월 사업가와 결혼해 현재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만능 살림꾼 설수현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미스코리아 자매’로 유명세를 탔던 언니 설수진(1996년 미스코리아 선)과 동생 설수현(1999년 미스코리아 미)의 미모의 비결이 공개된다.
두 자매의 엄마가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해, 아름다운 미모를 선보이며 ‘모전여전’이라는 말을 입증하는 것.
‘축복받은 유전자’ 세 모녀의 끈끈한 대화 속에서 각별한 가족애도 엿볼 수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설수현의 살림살이 솜씨 또한 눈길을 끈다.
인스턴트 음식 대신 손수 아이들과 쿠키 등을 만들거나, 직접 원단을 사서 간단한 의상부터 수준급 드레스까지 재봉틀을 이용해 손수 제작해 입히는 것.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남편 출근과 세 자녀의 등교를 완벽하게 챙기고, 오전 중에 집안 일을 뚝딱 마치는 초인적인 살림 솜씨도 공개된다.
설수현만의 육아법도 만날 수 있다.
“공부보다는 인성이 최고”라며 일체 학원을 보내지 않고,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무조건 행복해야 하고,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자신의 철칙 때문에 아이들이 클 때까지는 당분간 아이들에게 ‘올인’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외에도 방송에 소개되지 않았던 귀염둥이 막내 아들의 모습과 연애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 미스코리아에 진출하게 된 진짜 이유, 세 자녀와 함께 한 즐거운 화보 촬영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설수현의 '수퍼맘 다이어리'는 11일 밤 12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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