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해태음료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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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LG생활건강은 국내 3위 음료업체인 해태음료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10월 아사히맥주 등 5개 주주가 보유한 해태음료 지분 100%를 1만원에 인수한 LG생건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했다.인수 완료 시점의 해태음료 순차입금은 1177억원으로 당초 추정한 1230억원보다 53억원이 줄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건 관계자는 “해태음료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영업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을 뿐 아니라 생산·물류 효율도 높아졌다”며 “기존 코카콜라 음료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작년 10월 아사히맥주 등 5개 주주가 보유한 해태음료 지분 100%를 1만원에 인수한 LG생건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했다.인수 완료 시점의 해태음료 순차입금은 1177억원으로 당초 추정한 1230억원보다 53억원이 줄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건 관계자는 “해태음료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영업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을 뿐 아니라 생산·물류 효율도 높아졌다”며 “기존 코카콜라 음료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