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1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임기 만료되는 신한은행 이동대(54),오세일(54),조용병(54),문종복(54) 전무를 임기 1년의 부행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임기 2년의 전무에는 이신기(55),김영표(51),최영수(53),임영진(51) 본부장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신한은행 임원 수는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달 말 조직개편에서 마케팅 그룹이 신설될 것에 대비해 임원 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