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ETF, 상장 첫날 거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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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농산물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인 11일 활발한 거래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1호 농산물 ETF인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농산물선물 특별자산ETF'는 이날 기준가(1만원)보다 4.0%(400원) 높은 1만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0.65%(65원) 오른 1만6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22억원으로 전체 65개 상장 ETF 중 6번째로 많았다. 앞서 상장된 원자재 ETF인 '코덱스 골드선물(H)'과 '타이거 WTI선물'의 첫날 거래대금을 10배 이상 웃돈 것이다.
김영 한국거래소 상품관리팀장은 "국제 농산물 가격이 최근 조정을 보였지만 농산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거래가 활발했다"며 "2~3일 더 지켜봐야 겠지만 하루 거래대금이 10억원을 넘어 초고유동성 ETF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호 농산물 ETF인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농산물선물 특별자산ETF'는 이날 기준가(1만원)보다 4.0%(400원) 높은 1만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0.65%(65원) 오른 1만6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22억원으로 전체 65개 상장 ETF 중 6번째로 많았다. 앞서 상장된 원자재 ETF인 '코덱스 골드선물(H)'과 '타이거 WTI선물'의 첫날 거래대금을 10배 이상 웃돈 것이다.
김영 한국거래소 상품관리팀장은 "국제 농산물 가격이 최근 조정을 보였지만 농산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거래가 활발했다"며 "2~3일 더 지켜봐야 겠지만 하루 거래대금이 10억원을 넘어 초고유동성 ETF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