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을 통한 '메리츠금융지주'(가칭) 를 설립키로 결의했다.

메리츠화재의 분할을 통해 설립되는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된다. 다음 달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한 뒤 오는 4월 말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