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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구제금융기금 증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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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유럽연합(EU)은 구제금융기금의 증액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포루투갈이 재정위기로 구제금융 신청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스페인,벨기에 등으로 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17∼18일 브뤼셀에서 재무장관 회담을 열고 EU의 구제금융 메카니즘을 점검하고 4440억유로에 달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이 신문은 구제금융기금의 규모를 늘리는 것부터 기금의 채권시장 개입을 허용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EU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유럽재정안정기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만드는 것을 논의하게 될 것” 이라며 “다음주에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제금융 기금을 늘리는 방안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선 구제기금의 상당한 증액이 필요하다” 며 “경제학자들은 현재 EU와 IMF(국제통화기금)가 조성키로 합의한 75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기금을 1∼2조유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만일 포루투갈에 이어 스페인 벨기에 등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지금의 규모론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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