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보다 3000원(1.59%)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간 현재 C.L.S.A 등을 비롯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7600여주 이상의 매수 거래가 유입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에 SK에너지가 최근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비용의 증가에 따른 것이고 여전히 정유제품의 시황이 탄탄해 올 1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