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강세…실적 호조세+할인요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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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550원(3.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키코 조기 청산과 신주인수권행사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물량부담) 이슈 등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신규 개시했다.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심텍이 지난 12월에 2억1000달러 규모의 키코 계약잔액을 조기 청산했고, BW행사 물량도 상장되면서 키코와 오버행 이슈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완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은 심텍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비록 2011년에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전망과 생산설비 증설 둔화로 인해 과거에 비해 성장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었지만 키코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동종업체 대비 할인받을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2년에는 전방산업인 D램 산업에서 DDR4 제품이 개화되고, 투자 중인 시안공장과 플립칩 반도체용기판(CSP) 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성장성은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550원(3.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키코 조기 청산과 신주인수권행사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물량부담) 이슈 등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신규 개시했다.
이 증권사 강윤흠 연구원은 "심텍이 지난 12월에 2억1000달러 규모의 키코 계약잔액을 조기 청산했고, BW행사 물량도 상장되면서 키코와 오버행 이슈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완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은 심텍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비록 2011년에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전망과 생산설비 증설 둔화로 인해 과거에 비해 성장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었지만 키코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동종업체 대비 할인받을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2년에는 전방산업인 D램 산업에서 DDR4 제품이 개화되고, 투자 중인 시안공장과 플립칩 반도체용기판(CSP) 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성장성은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