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35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 건널목 부근 전라선 철로에서 여수에서 용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곽모(55.여.여수시)씨가 치어 사망했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곽씨가 열차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가족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