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대표 장해석 · 사진)는 1990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매년 평균 250만여명이 이용하는 한국의 대표 종합 휴양지로서 각각의 시설이 산악 지형에 어울리게 건설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총 1560실의 룸과 해발 900m의 전라북도 덕유산 내 골프장 무주CC를 갖추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고객들에게 특급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총 114실의 룸을 갖춘 호텔티롤은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200여년된 쉬탕엘비르트호텔을 모티브로 해 지어졌다.

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티롤의 경우 특급 호텔식으로 룸을 꾸몄다"고 말했다. 방 내부는 알프스 적상목으로 마감 처리,고객들에게 삼림욕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겨울철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해 국내에서 가장 긴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35도 경사의 레이더스 슬로프 등 총 길이 30㎞에 달하는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고객을 위한 문화공연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매년 여름 지휘자 금난새씨를 초빙,웅장한 오케스트라 쇼를 보여준다.

무주리조트 측은 "해마다 많은 청중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무주뮤직페스티벌이 무주리조트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최정상 연주자들을 초청,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클래식 문화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