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 현빈, 해병대 자원입대…전여옥 의원 "멋지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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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빈이 지난해 해병대에 지원했고 '시크릿 가든' 촬영 도중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봤다"며 "합격이 되면 3월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빈 자신이 그간 건강한 이미지로 어필해왔고, 평소 해병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자원입대를 결정했다"며 "현빈이 어려서부터 남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있어 육사에 가려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 중에 해병대 출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친한 친구가 해병대에 다녀온 인연은 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군악대나 홍보관련 업무에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현빈은 일반 전투병으로 지원해 4: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16일 '시크릿 가든'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영화 '만추'의 개봉까지 예정돼 있어 군입대 전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시크릿 가든' 극중 로엘백화점 사장으로 사회지도층을 자칭하고 있는 현빈의 자원입대 보도에 팬들은 '흠잡을데 없는 최고의 남성상이다'라며 응원했다.
정치인의 응원도 이어졌다.
12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현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현빈의 대사에 그 스스로 답했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 세상의 노블리스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빈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도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는 소식! 답답한 여의도에서 듣는 풋풋한 소식이네요. 저 시크릿가든 재밌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속의 주원보다 우리앞의 현빈이 더 멋지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빈의 해병대 자원소식이 전해지자 공식연인인 송혜교에 대한 팬들의 염려도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빈이 지난해 해병대에 지원했고 '시크릿 가든' 촬영 도중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봤다"며 "합격이 되면 3월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빈 자신이 그간 건강한 이미지로 어필해왔고, 평소 해병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자원입대를 결정했다"며 "현빈이 어려서부터 남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있어 육사에 가려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 중에 해병대 출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친한 친구가 해병대에 다녀온 인연은 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군악대나 홍보관련 업무에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현빈은 일반 전투병으로 지원해 4: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16일 '시크릿 가든'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영화 '만추'의 개봉까지 예정돼 있어 군입대 전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시크릿 가든' 극중 로엘백화점 사장으로 사회지도층을 자칭하고 있는 현빈의 자원입대 보도에 팬들은 '흠잡을데 없는 최고의 남성상이다'라며 응원했다.
정치인의 응원도 이어졌다.
12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현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현빈의 대사에 그 스스로 답했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 세상의 노블리스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빈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도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는 소식! 답답한 여의도에서 듣는 풋풋한 소식이네요. 저 시크릿가든 재밌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속의 주원보다 우리앞의 현빈이 더 멋지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빈의 해병대 자원소식이 전해지자 공식연인인 송혜교에 대한 팬들의 염려도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