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창설자도 유로화 위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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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로 최근 힘을 얻고 있는 '유로화 위기론'이 유로화 창설자들 사이에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12일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오트마 이싱이 최근 작성한 논문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들이 재정지출 통제 방안을 찾지 못하면 유로화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싱은 "유로존 회원국들의 재정정책이 유로화 사용 지역의 상황과 조화를 이루는 데 실패하면서 통화동맹이 약화됐을 뿐 아니라 생존 가능성까지 의문시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로화 창설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12일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오트마 이싱이 최근 작성한 논문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들이 재정지출 통제 방안을 찾지 못하면 유로화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싱은 "유로존 회원국들의 재정정책이 유로화 사용 지역의 상황과 조화를 이루는 데 실패하면서 통화동맹이 약화됐을 뿐 아니라 생존 가능성까지 의문시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로화 창설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