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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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수요 부진 탓에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것으로 보이나 올 1분기부터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9%와 42% 감소한 2250억원과 24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률은 10.9%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LED(발광다이오드) TV 재고 소진이 지연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보이나, 주요 LED 3사 중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적자 전환함에 따라 지분법 손실이 발생, 서울반도체의 4분기 순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2억원과 2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와 1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2.1%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LED 업황은 올 1분기 말부터 점전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이 경우 순수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가 가장 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윤상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9%와 42% 감소한 2250억원과 24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률은 10.9%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LED(발광다이오드) TV 재고 소진이 지연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보이나, 주요 LED 3사 중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적자 전환함에 따라 지분법 손실이 발생, 서울반도체의 4분기 순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02억원과 2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와 1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2.1%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LED 업황은 올 1분기 말부터 점전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이 경우 순수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가 가장 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