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만들기가 바쁘다-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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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3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수출이 활발한데다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동시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은영 연구원은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 등 주요모델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
보다 공급이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남은 돈 보다 갚은 돈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2010년 말 중국시장에 출시된 스포티지R은 월 1만대 판매 돌파로 수익성을 견인한다는 전망이다. 미국시장 K5는 쏘렌토R 성공을 기반으로 두번째 볼륨모델이 된다는 판단이다. 지난해말 기아차의 글로벌시장 재고는 2.4개월로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의 연결차입금은 2010년말 3조6000억원으로 2009년 말 대비 3조7000억원 대비 축소됐다는 것. 올해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는 견조한 영업현금 흐름과 사상 최저재고수준으로 연결차입금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향상으로 인한 조달 비용감소를 감안할 때 연간 1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임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은영 연구원은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 등 주요모델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
보다 공급이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남은 돈 보다 갚은 돈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2010년 말 중국시장에 출시된 스포티지R은 월 1만대 판매 돌파로 수익성을 견인한다는 전망이다. 미국시장 K5는 쏘렌토R 성공을 기반으로 두번째 볼륨모델이 된다는 판단이다. 지난해말 기아차의 글로벌시장 재고는 2.4개월로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의 연결차입금은 2010년말 3조6000억원으로 2009년 말 대비 3조7000억원 대비 축소됐다는 것. 올해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는 견조한 영업현금 흐름과 사상 최저재고수준으로 연결차입금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향상으로 인한 조달 비용감소를 감안할 때 연간 1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임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