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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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스마트폰의 점유율 상승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점유율은 17.8%인데 반해 스마트폰 점유율은 9.1%에 불과하다"면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이동전화 수준의 점유율로 올라간다면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부진은 단말기 부족, 네트워크 경쟁력 저하, 콘텐츠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지난 4분기에 이 세가지 요소에 대한 보완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분기에 8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고,유플러스존 전략과 함께 와이파이존 1만6000개를 구축했다"면서 "앱 스토어인 OZ스토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누계 매출액이 6억원이 잡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997억원과 29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1% 감소한 이유는 다른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비용 절감이 예상보다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점유율은 17.8%인데 반해 스마트폰 점유율은 9.1%에 불과하다"면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이동전화 수준의 점유율로 올라간다면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부진은 단말기 부족, 네트워크 경쟁력 저하, 콘텐츠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지난 4분기에 이 세가지 요소에 대한 보완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분기에 8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고,유플러스존 전략과 함께 와이파이존 1만6000개를 구축했다"면서 "앱 스토어인 OZ스토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누계 매출액이 6억원이 잡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997억원과 29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1% 감소한 이유는 다른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마케팅 비용 절감이 예상보다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