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시크릿가든'의 김주원(현빈 역)이 애인으로는 좋지만 직장 상사로는 모시고 일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사이트 맥스무비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김주원 같은 남자친구에 대한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김주원 같은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싶다'가 72.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시크릿가든' 김주원 같은 직장상사에 대한 의견은?" 질문에는 '김주원 같은 직장 상사를 모시고 일하고 싶지 않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79.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네티즌들은 "가끔은 귀엽고 집착도 보여주고 게다가 돈 많고 외모 짱이고 나만 사랑해주는 신이 내린 감사한 남자를 어느 여자가 마다하겠습니까?", "직장상사가 까칠한 사장이라면 아무래도 피곤할 것 같다. 회사도 잘 안 나오고 여자한테 꽂혀서 여자만 따라 다니고 정말 뒤에서 엄청 욕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