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장초반 선물 매도주문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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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3일 장초반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주문이 나온 것과 관련 "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오해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개장초 약 5만계약의 선물 매도주문이 나왔고, 이 중 2만계약 정도가 체결되면서 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 탓으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갑자기 쏟아지면서 현물시장도 휘청거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공교롭게도 선물 매도주문이 나왔을 때 당사가 운영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코세프(KOSEF) 2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 때문에 우리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라는 루머가 시장에 번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세프 200은 현재 우리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에서 유동성공급(LP)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대규모 선물 매도주문을 내린 주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개장초 약 5만계약의 선물 매도주문이 나왔고, 이 중 2만계약 정도가 체결되면서 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 탓으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갑자기 쏟아지면서 현물시장도 휘청거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공교롭게도 선물 매도주문이 나왔을 때 당사가 운영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코세프(KOSEF) 2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 때문에 우리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라는 루머가 시장에 번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세프 200은 현재 우리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에서 유동성공급(LP)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대규모 선물 매도주문을 내린 주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