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방송 녹화 도중 눈물을 터뜨렸다.
강수정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뷰티 서바이벌 '뷰티 워' 마지막 녹화에서 최종 우승자로 뽑힌 도전자의 애절한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CF 퀸이 되어라'가 펼쳐진 후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꺼내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에 강수정이 눈물을 쏟는 바람에 촬영장 전체가 울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강수정은 "우승자는 물론 참가한 모든 출연자 분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도전 정신과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여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만든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