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일동후디스는 13일 2011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일동후디스는 올해 경영지표를 ‘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1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 회사는 △경영 혁신과 구조조정 △혁신적 신제품 적기 개발 △마케팅·판매력 강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만족 강화 △혁신적 조직문화 형성 등 5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올해는 마케팅과 판매조직을 강화해 핵심사업인 분유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능성식품，영양보충용식품 등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CRM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고객 서비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대표이사 회장은 “축산물가공처리법 변경，구제역 파동，원자재가 인상을 비롯해 최근 일부 분유제품의 판촉활동 금지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면서도 “올해 5대 경영방침을 실천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