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키넥트는 전자상가의 일반 매장과 홈플러스, 이마트, 하이마트 같은 대형할인점에서 유통되며 전국 352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유아람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완구 바이어는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전년 동기대비 Xbox 360 판매량이 약 800% 늘었다"며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및 영화감상 등 키넥트의 여러 기능을 소개하면서 전세계 판매량이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키넥트는 MS의 비디오 게임기인 엑스박스 360에서 동작인식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게임 보조장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