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최희섭, 3월 아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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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최희섭(32·기아 타이거즈)이 오는 3월 아빠가 된다.
최희섭은 지난 12월 5일 오후 12시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유미는 강원과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6년 미스코리아 미와 포토 제닉상을 수상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최희섭이 국내로 복귀하던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왔으며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최희섭은 "힘들 때마다 항상 옆에서 정신적인 도움을 주고 큰 힘이 돼주는 예비신부에게 다시 한번 고맙고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를 하는 모습, 그리고 행복하게 결혼 생활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유미는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