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홈플러스는 13일 부산 정관 신도시에 122번째 점포인 정관점을 열었다.

지하 3층~지상 2층,영업면적 6600㎡ 규모의 이 점포는 신선·가공식품,생활·가정용품,문화·스포츠용품,패션잡화 등 일반 매장 외에 문화센터,푸드코트,식당가,안경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또 환경친화적 복합도시를 표방하는 정관 신도시 컨셉트에 맞춰 매장에 태양광·풍력 겸용 가로등,물 안쓰는 소변기 등 친환경 시설을 설치했다.

임명기 정관점장은 “그동안 8000여 가구의 정관 신도시 지역주민들은 대형마트가 없어 불편을 겪었다”며 “저렴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다양한 문화강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쇼핑·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