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태희가 '스타 망언 어록'에 자신의 이름을 또한번 새겨 넣었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제작 뒷 얘기가 공개됐다. 극 중 이설(김태희 분)이 해영(송승헌 분)의 집에 숨어있다가 화장실이 급해 괴로워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희는 당시의 연기 상황을 설명하며 "전 화장실을 안가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없어 연기가 힘들었다"고 깜짝 망언을 했다.

또 "온몸에 힘을 줬기 때문에 자연스레 땀이 나서 땀을 따로 분장할 필요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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