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약세…'日 반도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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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0.83포인트(0.29%) 내린 10558.9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탓에 하락 마감한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출발했다. 일본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82엔대 후반으로 떨어진 점도 증시에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이에 주요 수출주가 내렸다. 캐논과 샤프는 각각 0.94%, 0.78% 떨어졌다. 올림푸스는 2.77% 내렸고, 도쿄제철이 1.55% 하락했다.
반면 인텔의 호실적 소식에 일부 반도체주는 상승했다. 엘피다메모리와 도시바는 각각 전날보다 2.06%, 1.65% 올랐다. 노무라 증권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패스트리테일링은 6.35% 급등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8분 현재 전날보다 1.42% 내린 2787.80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13% 하락한 8963.5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4191.57로 0.20% 내림세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0.02% 내리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0.21%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0.83포인트(0.29%) 내린 10558.9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탓에 하락 마감한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하락출발했다. 일본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82엔대 후반으로 떨어진 점도 증시에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이에 주요 수출주가 내렸다. 캐논과 샤프는 각각 0.94%, 0.78% 떨어졌다. 올림푸스는 2.77% 내렸고, 도쿄제철이 1.55% 하락했다.
반면 인텔의 호실적 소식에 일부 반도체주는 상승했다. 엘피다메모리와 도시바는 각각 전날보다 2.06%, 1.65% 올랐다. 노무라 증권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패스트리테일링은 6.35% 급등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8분 현재 전날보다 1.42% 내린 2787.80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13% 하락한 8963.5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4191.57로 0.20% 내림세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0.02% 내리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0.21%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