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제정한 제9회 '유일한상'에 관상동맥중재시술과 스텐트(혈관을 넓히는 작은 관) 삽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승정 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이 선정됐습니다. 유한양행의 유한재단은 오늘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9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박승정 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합니다. 심사위원회는 "박승정 원장은 투철한 창조정신과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제고 기여해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의 모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