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액이 15조6720억원, 영업이익이 17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40.6%, 0.2%씩 늘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220억원으로 2.1% 줄었다.

회사측은 "매출은 해외영업 호조로 전년대비 대폭 신장했지만, 해외시장 개척등 장기성장 기반구축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전이익은 중국 산동 대우시멘트 등 일부 자산의 장부상 감액으로 전년대비 큰폭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주식관련 법인세 비용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