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900여석 규모의 외식공간 ‘광화문 아띠’가 15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주변에 맛있는 먹거리가 마땅치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 건물 지하 1층의 옛 지하주차장 4368㎡을 외식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한식당과 중식당을 비롯해 이탈리안 레스토랑,베이커리 카페,푸드 코트,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이 입점해 총 902석를 갖췄다.푸드코트 중앙에 위치한 통유리로는 바로 아래층에 조성된 ‘충무공이야기’를 내려다볼 수 있고 미술관과도 통로가 연결돼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