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아이티에 화력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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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1년 전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3만㎾급 'E-파워 디젤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2009년 7월 착공 이후 1년6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했고 향후 1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고 정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발전소 건설에는 5600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동서발전은 42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 나머지는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공사(IFC)와 네덜란드 국책은행인 개발금융공사(FMO) 등에서 자본금 또는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동서발전은 생산되는 전력을 아이티 정부가 전량 구매하기로 보증했다고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동서발전은 2009년 7월 착공 이후 1년6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했고 향후 1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고 정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발전소 건설에는 5600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동서발전은 42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 나머지는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공사(IFC)와 네덜란드 국책은행인 개발금융공사(FMO) 등에서 자본금 또는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동서발전은 생산되는 전력을 아이티 정부가 전량 구매하기로 보증했다고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