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슈퍼박테리아 신약 후보물질 개발…6년째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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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약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17,18일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슈퍼박테리아 등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에 효과적인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기존 항생제와 차별화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각각 임상 1상시험과 비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년 매출은 78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로 유전자시약과 핵산검사제 분야에서 실적을 냈다. 윤 대표는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바이오 기업으로서 내실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한다"며 "6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고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36%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 곡물 기업인 미국의 카길,코스닥상장 기업인 CTC바이오와 사업 제휴를 통해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동물사료내 항생제 배합 금지법을 앞두고 슈퍼박테리아 출현의 주 원인인 항생제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윤 대표는 "코스닥상장으로 지난 10여년간 구축해 온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및 분자진단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공혈액 개발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닥상장을 기반으로 2019년까지 최소 3종의 글로벌 바이오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식 수는 50만주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 회사는 슈퍼박테리아 등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에 효과적인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기존 항생제와 차별화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각각 임상 1상시험과 비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년 매출은 78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로 유전자시약과 핵산검사제 분야에서 실적을 냈다. 윤 대표는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바이오 기업으로서 내실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한다"며 "6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고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36%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 곡물 기업인 미국의 카길,코스닥상장 기업인 CTC바이오와 사업 제휴를 통해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동물사료내 항생제 배합 금지법을 앞두고 슈퍼박테리아 출현의 주 원인인 항생제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윤 대표는 "코스닥상장으로 지난 10여년간 구축해 온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및 분자진단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공혈액 개발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닥상장을 기반으로 2019년까지 최소 3종의 글로벌 바이오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식 수는 50만주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