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은행 업황개선 수혜 전망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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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은행 업황 개선에 가장 탄력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이틀째 상승했다.
14일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대비 350원(2.28%)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우리금융에 대해 은행 업황이 개선되면 주가가 가장 탄력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우리금융에 대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2011년 경기회복 시 실적회복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1년 이자수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점진적인 순이익 증가세가 기대되며 현재 PBR 0.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