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 개편, 요사다 경제재정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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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4일 단행할 개각과 민주당 당직 인사에서 ‘일어나라 일본당’의 요사노 가오루 전 공동대표를 경제재정 담당상에 기용할 방침을 굳혔다고 여당 민주당 의원들이 밝혔다.
간 총리는 최근 연립을 타진했다가 무산된 ‘일어나라 일본당’에서 13일 탈당한 요사노 전 공동대표를 재정재건을 중시하는 측면에서 경제재정 담당상에 내정했다.자민당 집권 때 재무상을 역임한 요사노 전 대표는 소비세 인상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요사노 전 대표의 경제재정 담당상 발탁에 따라 가이에다 반리 경제재정상은 경제산업상으로, 오하타 아키히로 경제산업상은 국토교통상으로 각각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의원들은 전했다.참의원에서 문책 결의를 받은 마부치 스미오 국토교통상은 퇴진한다.
또 내각 제2인자인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경질되고 후임엔 에다노 유키오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다.센고쿠 관방장관이 겸임하던 법상에는 에다 사쓰키 전 참의원 의장이 새로 임명된다.
내각의 핵심인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 겐바 고이치로 국가전략상은 유임된다.간 총리는 렌 호 행정쇄신 담당상과 호소카와 리쓰오 후생노동상도 유임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간 총리는 물러나는 하치로 요시오 국회대책위원장 후임에 아즈미 준 방위부대신을 기용하기로 했으며 센고쿠 관방장관은 민주당 대표 대행에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오카다 가쓰야 간사장은 자리를 유지한다.
앞서 간 총리는 전날 지바시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회에서 “일본의 개혁을 추진할 최강의 태세를 갖추고 싶다”고 천명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간 총리는 최근 연립을 타진했다가 무산된 ‘일어나라 일본당’에서 13일 탈당한 요사노 전 공동대표를 재정재건을 중시하는 측면에서 경제재정 담당상에 내정했다.자민당 집권 때 재무상을 역임한 요사노 전 대표는 소비세 인상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요사노 전 대표의 경제재정 담당상 발탁에 따라 가이에다 반리 경제재정상은 경제산업상으로, 오하타 아키히로 경제산업상은 국토교통상으로 각각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의원들은 전했다.참의원에서 문책 결의를 받은 마부치 스미오 국토교통상은 퇴진한다.
또 내각 제2인자인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경질되고 후임엔 에다노 유키오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다.센고쿠 관방장관이 겸임하던 법상에는 에다 사쓰키 전 참의원 의장이 새로 임명된다.
내각의 핵심인 마에하라 세이지 외무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 겐바 고이치로 국가전략상은 유임된다.간 총리는 렌 호 행정쇄신 담당상과 호소카와 리쓰오 후생노동상도 유임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간 총리는 물러나는 하치로 요시오 국회대책위원장 후임에 아즈미 준 방위부대신을 기용하기로 했으며 센고쿠 관방장관은 민주당 대표 대행에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오카다 가쓰야 간사장은 자리를 유지한다.
앞서 간 총리는 전날 지바시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회에서 “일본의 개혁을 추진할 최강의 태세를 갖추고 싶다”고 천명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