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세 주인공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이 한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기린 예고에 합격한 우리의 주인공 3인 방 혜미(배수지), 삼동(김수현), 진국(옥택연).

자존심 빼면 시체인 혜미는 갑작스럽게 집안이 망하면서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돼버렸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반항아 진국 또한 고시생 휘순(박휘순)의 귀향으로 거처할 곳이 없어졌다.

또한 천재적인 음악적 감성을 가진 산골소년 삼동 역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거처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 이에 기린 예고의 문제 선생 강오혁(엄기준)의 집에 얹혀살게 된 것.

5회부터는 강오혁 선생님의 집을 아지트 삼아 수지, 수현, 택연 이들 기린예고 3인방의 활약과 함께 혜미를 사이에 둔 진국과 삼동의 깜찍한 삼각러브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극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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