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험주, 금리인상 효과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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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들이 금리 인상 효과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9%(173.17포인트) 오른 1만7657.03을 기록하며 전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이 전날보다 1.42%(1500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생명(1.12%)도 오름세다.
이와 함게 손해보험사인 동부화재(1.33%) 현대해상(1.12%) 메리츠화재(1.37%) 롯데손해보험(0.5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수익성 개선 기회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장기채 금리 상승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고, 보험사의 이차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생명보험사들이 손해보험사들에 비해 장기채 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더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25bp 인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9%(173.17포인트) 오른 1만7657.03을 기록하며 전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이 전날보다 1.42%(1500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생명(1.12%)도 오름세다.
이와 함게 손해보험사인 동부화재(1.33%) 현대해상(1.12%) 메리츠화재(1.37%) 롯데손해보험(0.5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수익성 개선 기회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장기채 금리 상승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고, 보험사의 이차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생명보험사들이 손해보험사들에 비해 장기채 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더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25bp 인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