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의약품 6개 품목, 재평가서 5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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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개 인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임상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5개 품목이 탈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에서 자료를 미제출한 드림파마의 '클라틴주'와 구주제약의 '라이콘주'는 허가가 취소됐고 경남제약 '플라젠주', 광동제약 '휴로센주', 대원제약 '뉴트론주'는 유용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유용성이 인정되지 못한 품목은 허가 취소와 더불어 시중 유통품에 대한 회수와 폐기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녹십자 자회사 GCJBP의 '지씨제이비피라이넥주' 제품만 유용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탈락한 5개 품목 중 경남제약 '플라젠주'와 광동제약 '휴로센주'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판됐다. 이 2개 품목은 지난 해 상반기 2억3000만원어치 판매됐다.
앞서 식약청은 인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검증하기 위해 '자하거 추출물 주사제, 자하거 가수분해물 주사제,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의 임상재평가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2009년 '자하거추출물 주사제' 재평가에서는 인태반의약품 17개 품목의 유용성이 인정되고 4개 품목이 탈락했다. 2010년에는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를 재평가해 5개 품목이 통과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번 재평가에서 자료를 미제출한 드림파마의 '클라틴주'와 구주제약의 '라이콘주'는 허가가 취소됐고 경남제약 '플라젠주', 광동제약 '휴로센주', 대원제약 '뉴트론주'는 유용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유용성이 인정되지 못한 품목은 허가 취소와 더불어 시중 유통품에 대한 회수와 폐기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녹십자 자회사 GCJBP의 '지씨제이비피라이넥주' 제품만 유용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탈락한 5개 품목 중 경남제약 '플라젠주'와 광동제약 '휴로센주'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판됐다. 이 2개 품목은 지난 해 상반기 2억3000만원어치 판매됐다.
앞서 식약청은 인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검증하기 위해 '자하거 추출물 주사제, 자하거 가수분해물 주사제,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의 임상재평가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2009년 '자하거추출물 주사제' 재평가에서는 인태반의약품 17개 품목의 유용성이 인정되고 4개 품목이 탈락했다. 2010년에는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를 재평가해 5개 품목이 통과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