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상품] 스피드 빠른 상급자, 스푼으로 페어웨이 적중 노려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티샷, 드라이버냐 스푼이냐
美 골프다이제스트 실험
美 골프다이제스트 실험
티샷을 드라이버로 할 것인가,3번우드(스푼)로 할 것인가. 스푼 티샷을 하면 거리가 턱없이 짧아지는 것은 아닐까. 페어웨이가 좁고 코스가 까다로운 홀에서 이런 고민을 했을 법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는 이와 관련한 실험을 했다.
실험은 스윙 스피드가 시속 105마일 이상인 상급 골퍼와 95마일(약 152㎞)인 보통 골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험 결과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들이 드라이버-스푼 티샷의 거리차이가 더 심하게 났다.
상급 골퍼들은 드라이버로 티샷했을 때 캐리(떠가는 거리)가 260.5야드였고 스푼 티샷은 232.4야드였다. 차이는 28.1야드.스윙 스피드가 보통인 골퍼들의 티샷 거리는 드라이버가 219.3야드,스푼이 204.9야드였다. 차이는 14.4야드로 작다.
다이제스트 측은 이 결과에 대해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로프트가 더 큰 스푼샷을 할 때 더 많은 캐리를 내는 일이 종종 있으며 스윙 스피드가 빠른 상급 골퍼들은 로프트가 큰 스푼샷을 할 때 백스핀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걸려 거리손해를 본다"고 해석했다.
드라이버와 스푼 샷의 거리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골퍼들에게 무작정 스푼 티샷을 하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드라이버샷 거리가 220야드(약 200m)에 미치지 못하는 골퍼들은 1야드가 아까운 판이다. 이런 골퍼들은 페어웨이가 좁다고 해서 무작정 스푼을 잡으면 자칫 오산이 될 수 있다.
반면 스윙 스피드가 빠른 장타자들은 거리를 좀 줄이더라도 볼을 페어웨이에 떨구는 것이 관건일 때가 많다. 티샷 거리가 230야드(약 209m)만 나가면 웬만한 홀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기 때문이다.
실험은 스윙 스피드가 시속 105마일 이상인 상급 골퍼와 95마일(약 152㎞)인 보통 골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험 결과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들이 드라이버-스푼 티샷의 거리차이가 더 심하게 났다.
상급 골퍼들은 드라이버로 티샷했을 때 캐리(떠가는 거리)가 260.5야드였고 스푼 티샷은 232.4야드였다. 차이는 28.1야드.스윙 스피드가 보통인 골퍼들의 티샷 거리는 드라이버가 219.3야드,스푼이 204.9야드였다. 차이는 14.4야드로 작다.
다이제스트 측은 이 결과에 대해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로프트가 더 큰 스푼샷을 할 때 더 많은 캐리를 내는 일이 종종 있으며 스윙 스피드가 빠른 상급 골퍼들은 로프트가 큰 스푼샷을 할 때 백스핀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걸려 거리손해를 본다"고 해석했다.
드라이버와 스푼 샷의 거리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골퍼들에게 무작정 스푼 티샷을 하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드라이버샷 거리가 220야드(약 200m)에 미치지 못하는 골퍼들은 1야드가 아까운 판이다. 이런 골퍼들은 페어웨이가 좁다고 해서 무작정 스푼을 잡으면 자칫 오산이 될 수 있다.
반면 스윙 스피드가 빠른 장타자들은 거리를 좀 줄이더라도 볼을 페어웨이에 떨구는 것이 관건일 때가 많다. 티샷 거리가 230야드(약 209m)만 나가면 웬만한 홀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