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시크릿을 신인으로 소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수지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이어질 무대를 소개하던 도중 실수를 범했다.

이날 한그루를 소개하던 수지는 시크릿에 대해 "떠오르는 신인 그룹"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크릿은 2009년 컴백해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 인기를 얻으며 얼굴을 알렸지만 엄밀히 말하면 신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달은 수지는 "앗 신인 아닌데…"라고 혼자말로 되뇌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 모습에 옆에서 함께 진행을 하던 티아라 지연은 수지를 쳐다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수지와 지연은 이어질 무대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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