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작한 구글의 자체 브랜드 스마트폰 ‘넥서스S’가 SK텔레콤을 통해 이르면 다음 달에 출시된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곧 ‘넥서스S’의 망 연동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망 연동 테스트는 단말기가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망에 적합한지 점검하는것으로출시전마지막 단계다.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 테스트하는 것을 감안하면 넥서스S는 다음 달 말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넥서스S는 LG전자가 곧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세계 최초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 등과 함께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